［헤럴드경제=남민 기자］드라마와 CFㆍ영화로 만나는 최고의 미남, 훈남 연예인 강동원ㆍ현빈ㆍ장동건,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는 스타지만 이들의 연예계 입문시절 증명사진은 어땠을까.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는 ‘증명사진으로 보는 연예인’이란 글과 여러장의 사진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지금은 반짝반짝 빛나는 귀공자의 현빈ㆍ강동원이지만 증명사진 속에서 만큼은 빛나는 ‘옥석’이 아니었다. 그저 평범한 ‘이웃집 청년’의 모습에 불과하다. 다소 긴머리 스타일에 체크무늬 남방 차림의 강동원은 아직 스타의 물이 전혀 들지않은 수수한 모습이다. 짧은 머리에 붉은색 트레이닝복의 증명사진을 올린 현빈 역시 평범한 청년이다. 다만 그의 눈빛은 훗날을 기약이라도 한 듯 강인한 포스를 머금고 있다.

증명사진 속 연예인. 원빈, 강동원, 현빈, 조인성, 이병헌(윗줄 왼쪽부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장동건의 연예계 입문시절 사진은 지금과 너무 대조적이다. 얼굴도 마른데다 갸름한 모습으로 그 사진만 놓고 보면 알아보기 힘들 정도. 하지만 이어 두장의 사진이 그의 모습 변천사를 매치시켜주고 있다.

장동건의 증명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이에 반해 조인성은 남자임에도 백옥같은 피부에 지금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않은 세련된 이미지를 보였다.

김태희의 증명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여배우로는 김태희 사진이 올랐다. 김태희는 이미 오래 전부터 굴곡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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