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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구 최후의 날’ 대비한 대피소 판매
뉴스종합| 2012-10-18 15:17
[헤럴드생생뉴스] 18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플로리다의 한 군수 물품 판매 가게가 최후의 날을 대비해 6만달러(약 6,600만원) 상당의 피난 대피소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 대피소는 거대한 금속 튜브 형태로 9.7m 길이에 폭 3m의 크기다. 대피소에는 네 개의 접을 수 있는 침대에 저장공간까지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게 주인 제레미 로스는 “어떤 일(?)에 대비해서 만들었다”라며 “일어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로스는 또 “대피소는 최대 지하 20m 깊이에서도 작동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로스는 “벙커에는 4명까지 거주 가능하다”라며 “화장실은 전기 수세식이지만 샤워기가 없기 때문에 냄새가 가장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대피소의 양쪽 끝에는 갑자기 공격을 당할 경우를 대비해서 지상의 집 근처로 대피할 수 있는 비상구가 갖추고 있다.

대피소 안에는 평면TV도 갖췄지만 보안시스템과 가족 소파까지 포함한다면 가격은 두 배로 높아진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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