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한음파, 26일 어쿠스틱 단독공연 ‘언플러그드’ 열어
라이프| 2012-10-19 07:05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강하고 직설적인 록을 선보여온 밴드 한음파가 오는 26일 ‘언플러그드’라는 타이틀로 어쿠스틱 단독공연을 연다.

미러볼뮤직 측은 “이번 공연은 ‘나른한 일요일 오후 따사로운 햇볕을 받으며 들을 수 있는 음악’을 선물하고자 기획된 공연“이라며 “사람의 마음 속 깊은 내면을 들여다보게 만들었던 기존의 한음파 공연과는 달리 이번 공연은 그런 내면의 어두움을 어루만져주는 치료와도 같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호흡의 원근법’이라는 공연으로 주목을 끈 여성 싱어송 라이터 최고은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26일 오후 5시 홍대 벨로주에 열리며, 예매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진행된다. 또한 한음파는 19일과 20일 홍대 인디신을 기반으로 한 라이브 클럽, 카페,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하는 타운형 페스티벌 ‘잔다리 페스티벌 2012’에 출연, 달빛요정 역전만루홈런을 추모하는 무대에 오른다.

한편, 한음파는 지난 3월 2집 앨범 ‘키스 프롬 더 미스틱(Kiss From the Mystic) 발표 이후 각종 방송과 페스티벌, 공연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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