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레
코듀라는 본래 듀퐁사에서 군복용으로 개발한 원단인 만큼 일반 면의 10배, 폴리에스테르의 3배에 달하는 뛰어난 내구성이 자랑한다. 벨크로 테이프로 등판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어 각자의 신체 조건에 맞게 등판 길이를 맞추어 편안한 착용이 가능한 것 역시 장점이다.
인류 최초로 안나푸르나 등정에 성공한 프랑스의 산악인 모리스 에르조그와 루이 나슈날의 이름과 안나푸르나 정상을 형상화한 와펜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당일 여행 및 중ㆍ단기 여행에 모두 적합한 40L 용량으로 출시 되었다. 13만9000원.
‘테크니션 45’ 배낭은 새로이 개발된 ‘버블 클로우 백’ 등판을 탑재한 배낭으로, 다양한 크기의 버블폼이 공기가 지속적으로 오갈 수 있는 공기 채널을 형성해 통풍을 도와 오랜 시간 산행에도 땀이 차지 않게 도와준다.
젖은 물건, 더러워진 물건,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별도로 수납할 수 있게끔 수납 공간이 나뉘어져 있고, 양쪽에 등산스틱을 걸 수 있도록 했으며 레인커버가 내장되어 있어 산행 중 갑작스럽게 비를 만나도 가방 및 소지품이 젖을 염려가 없다.
안티박테리아 원단을 사용해 땀으로 인한 수분을 재빨리 날려버리는 동시에 건조시키고, 균 증식을 효과적으로 막는다. 21만원.
<박동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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