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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포인트 3분기 영업이익 15% 증가
뉴스종합| 2012-10-19 10:54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방화벽 개발사로 널리 알려진 체크포인트가 올 3분기 3억32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

다고 1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1억9500만 달러를 달성해 영업이익률은 59%로 지난해와 같다. 순이익은 1억6400만 달러로 전년대비 7% 증가했으며, 주당순이익도 10% 늘어난 0.79달러를 기록했다.

길 슈웨드 체크포인트 회장은 “체크포인트는 지난 3분기에도 엔터프라이즈 어플라이언스 및 소프트웨어 블레이드 부문에서 건실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갔다. 이를 통해 당사의 매출과 이익에 대한 기대치를 50% 이상 초과했다”고 밝혔다.

3분기에 체크포인트는 체크포인트 버추얼시스템을 출시했다. 이 최신 솔루션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과 데이터센터에서 최대 250개의 보안 게이트웨이를 하나의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통합할 수 있게 해준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블레이드를 결합해 다양한 네트워크 영역을 보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안을 간소화하고 비용을 절감시키고 성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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