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목동, 거제도 푸르지오 분양 단지에 주말 3만3000여명 방문 성황
부동산| 2012-10-22 08:49
[헤럴드경제=정순식기자]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의 침체 분위기에도 대우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과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분양한 단지의 견본주택에 구름인파가 몰렸다.

2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1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 거제 마린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주말 동안 1만 여명, 목동 센트럴 푸르지오에는 약 2만 3000여명의 내방객이 방문해 장사진을 이루었다.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인근에 위치한 거제 마린 푸르지오는 총 959가구의 대단지 랜드마크 아파트로써 다양한 조경과 특화 시설, 상품경쟁력으로 대우조선해양 종사자 및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목동 센트럴 푸르지오 역시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과 직접 연결되는 뛰어난 교통여건과 더불어 서울지역 대표 교육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현대백화점, 대형마트, 대형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까지 인접해 있어 최상의 주거 환경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곳의 견본주택 모두 독특한 이벤트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목동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에서는 ‘사랑의 쌀’ 기부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양천구에서 거주하고 있는 내방객들이 자신이 거주 중인 지역(목동, 신월동, 신정동)의 보드에 스티커를 붙이면 스티커 10매당 쌀 1kg씩 각 동의 명의로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되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으로 내방객과 함께 하는 형식으로 마련됐다.

거제 마린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이 가까운 입지적 특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19일~21일 주말과 청약일에 견본주택을 방문한 내방객들에게 추첨을 통하여 출퇴근을 용이하게 도와주는 자전거 200 여대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을 출퇴근하는 많은 직원들이 오토바이와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주수요층이 선호하는 경품을 마련했다.

목동 센트럴 푸르지오의 청약일정은 1,2순위가 오는 26일이며 3순위는 27일이다. 또 거제 마린 푸르지오의 청약일은 1,2순위가 오는 25일이며 3순위는 26일이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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