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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복장 9세 女, 진짜 스컹크 오인 피살
뉴스종합| 2012-10-22 08:50
[헤럴드경제=윤현종기자] 할로윈 데이 파티에서 스컹크로 분장한 여자아이가 진짜 스컹크로 오인받아 총을 맞고 숨졌다.

미국 펜실베니아주(洲) 뉴 스위클리 지역경찰은 20일(현지시간) 할로윈 데이 파티에 스컹크 분장을 하고 참석한 9살 짜리 소녀가 이를 진짜 스컹크로 오인한 이웃주민에게 총을 맞았다고 밝혔다.

이를 보도한 지역신문 비버 카운티 타임스는 “이 소녀가 총격 직후 50Km 떨어진 피츠버그의 한 병원으로 긴급후송됐지만 이미 가망이 없는 상태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 주민이 술을 마시고 소녀를 쏜 것은 아니었으며, 유죄성립 여부도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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