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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드 ‘셜록’ 남녀 주연 배우, 심상치 않은 기류 ‘포착’
엔터테인먼트| 2012-10-23 16:02
[헤럴드경제=정태란 기자]영국 BBC드라마 ‘셜록’에서 셜록 홈즈와 아이린 애들러를 연기한 두 남녀 주연 배우들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영국 데일리메일(Daily Mail)의 2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영국 BBC드라마 ‘셜록’의 주인공 베네딕트 컴버배치(셜록홈즈 역)와 라라 펄버(아이린 애들러 역)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두 배우는 지난 주 ‘2012 범죄 스릴러 시상식(The Crime Thriller Awards)’에 다정한 모습으로 동반했다. 컴버배치는 이 날 시상식에서 남우 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라라 펄버의 트위터에 올라온 두 사람의 사진

한 참석자는 “두 사람은 서로에게 완전히 빠져있었다. 둘은 사진을 찍거나 손을 잡고, 껴안으며 웃곤 했다. 그리고 라라는 베네딕트를 따라 식장 내를 돌아다녔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매우 다정했다. 라라는 후에 베네딕트와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기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BBC드라마 ‘셜록’의 셜록 홈즈와 아일린 애들러

데일리메일은 컴버배치의 대변인과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펄버는 21일 트위터에 “나는 그렇게 부정확한 기사는 본 적이 없다”며 컴버배치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해외 누리꾼들은 두 사람과의 열애설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누리꾼들은 “대단한 드라마야”, “셜록 사랑해”, “멋진 커플!” 등 두 사람뿐만 아니라 드라마에도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tair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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