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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신작 ‘남영동 1985’, 15세 이상 관람가 확정
엔터테인먼트| 2012-10-24 08:53
정지영 감독의 신작 ‘남영동 1985’가 15세 이상 관람가를 확정했다.

‘남영동 1985’는 지난 10월 23일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 판정에서 15세 이상 관람가를 확정 받았다. 이로써 잘 알려지지 않았던 27년 전 ‘그 날’의 ‘진실’을 전국민이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 작품은 1985년, 공포의 대명사로 불리던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벌어진 22일 간의 잔인한 기록을 담은 실화로 故김근태 의원의 자전적 수기를 영화화했다.


영화 관계자는 “역사 속에 묻혀버린 1970-80년대 공공연히 자행됐던 고문의 실체와 치유되지 않은 상처에 여전히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들의 현실을 잘 알지 못하는 관객들에게 진실을 알릴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남영동 1985’는 오는 11월 22일 개봉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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