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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막말을” 술마시다 친구에 칼부림…‘충격’
뉴스종합| 2012-10-28 21:24
[헤럴드생생뉴스]술을 마시다 막말을 한 친구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30대 남성 두 명이 체포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8일 함께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은 친구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A(33)씨와 B(33)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 19분께 광주 북구 신안동의 한 식당에서 친구 C(33)씨의 복부 등을 흉기로 3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도 C씨의 머리를 유리병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 C씨와 술을 마시던 중 C씨가 말을 함부로 해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 옮겨져 치료 중인 C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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