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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녀’ 최근 모습에 누리꾼들 “못생겨졌다” 혹평
뉴스종합| 2012-10-30 09:51
[헤럴드경제=정태란 기자]중국 얼짱으로도 알려진 ‘밀크티녀’의 광고 촬영 모습이 포착됐다.

30일 중국 차이나뉴스에 따르면 ‘밀크티녀’ 장저티엔이 2014 난징 하계 유스올림픽 광고 촬영에 들어갔다. 장저티엔은 광고의 여주인공으로 ‘에어로빅을 좋아하는 학생’ 역을 맡았다.

장저티엔은 지난 2009년 밀크티를 들고 웃는 모습이 인터넷에 공개되며 ‘밀크티녀’라는 애칭과 함께 남성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인물. 청순한 외모 뿐만 아니라 뛰어난 학업 성적을 자랑하는 그는 지난해 세계적인 영화감독 장예모의 러브콜을 고사하고 중국 명문대학인 칭화대를 입학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저티엔은 지난 27일 오후 난징시의 한 고성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자원봉사자 티셔츠를 입고 긴 머리를 하나로 묶어 생기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추운 날씨로 인해 얼굴과 손이 얼었지만 미소를 잃지 않았다.

하지만 중국 누리꾼들은 장저티엔의 광고 사진에 크게 실망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여신님, 예전만큼 예쁘지 못한 것 같다”, “왜 저렇게 컸나”, “클수록 못생겨졌다”, “고등학생 시절의 밀크티녀만 못하다” 등 혹평을 쏟아냈다.

tair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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