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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교육 턱없이 부족…여성지식·기술기업진흥원 필요”
뉴스종합| 2012-11-01 12:04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2011년 현재 49.7%로 남성(73.1%)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지는데, 기업 입장에서는 여성 고용을 기피하려는 것도 사실이다. 육아, 출산 등에 따른 공백이 불가피한 데다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도 부족한 편이다.

정부는 출산ㆍ육아 휴직에 대해 일부 지원하지만 턱없이 부족하다. 이에 대한 비용을 정부가 전액 지원해야 한다.

또 가족친화인증제도가 훌륭한 제도이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회사 이미지 제고 외 인센티브가 없다. 보다 큰 혜택을 줘야한다.

지금 일자리가 없다. 그런데도 창업에 대한 교육은 매우 부족하다.

대학에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업가 정신을 배양해야 한다. 여성이 스스로 창업해서 일자리를 만들수 있도록 교육시켜야 한다. 대학교육 자체가 창업을 위한 교육 시스템으로 바뀔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 여성지식ㆍ기술기업진흥원 설립이 필요하다고 본다. 현재 여성기업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다. 우리나라 벤처기업 2만7000여개 중 여성 벤처기업은 2000여개 수준이다. 왜 여성 벤처기업의 비중이 낮은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지만 여성기업에 대한 연구 자체가 전무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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