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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지역 KTX 운행횟수 대폭 확대, 11월 1일부터
뉴스종합| 2012-11-02 08:12
[헤럴드경제=윤정희 기자]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1일부터 KTX-산천 5편성 추가 도입분 투입 및 KTX 검수 안정화로 KTX 운행횟수를 대폭 확대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KTX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 경전선 KTX 운행 이후 수혜지역 확대 등에 따라, 지난 한 해 국내 철도 이용객이 5천만명을 넘어서고 올해 2월에는 누적이용객이 3억명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 해 고속열차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차량검수 실시로 KTX 운행횟수를 일부 감축하여 공급좌석수가 부족했으나, 이번 운행횟수 확대로 KTX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열차운행 개편으로 경부선 KTX는 주중 122회, 주말 144회 운행, 경전선 KTX는 주중 20회, 주말 22회 운행된다. 이에 따라 11월 이전 운행횟수보다 경부선은 주중 22회, 주말에는 28회, 경전선은 주중 4회가 증편운행되어 공급좌석 부족이 해소될 전망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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