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SK커뮤니케이션즈가 최근 희망퇴직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1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트,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SK컴즈가 지난달 17~29일 희망퇴직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검색과 디자인 부문을 중심으로 100명 이상의 인원이 신청했다. 전 직원의 10%가 넘는 규모다.
업계 관계자는 “신청자가 최소한 100명 이상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SK컴즈는 이달 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최근 모바일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 싸이월드를 중심으로 네이트 등 다른 서비스를 연계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SK컴즈는 이러한 조직 개편에 앞서 희망퇴직프로그램을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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