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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베트남 국가주석 만나 현지 투자 확대 논의
뉴스종합| 2012-11-02 10:00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동남아시아 사업장을 방문 중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1일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 주석과 호앙 쭝 하이 부총리 등을 만나 롯데의 베트남 현지 투자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 회장은 지난 2월에 이어 이번에 다시 쯔엉떤상 주석을 만나 롯데의 베트남 현지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롯데는 1996년 롯데베트남을 설립하면서 베트남에 진출해 식품과 유통,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신 회장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폴 등을 연이어 방문하고 5일에는 인도네시아로 향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라자사 경제조정장관(부총리)과 차티브 바스리 투자 조정청장을 면담하고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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