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세계 각국서 만난 악마의 화장실, ‘무서워서 화장실 못가’
헤럴드생생뉴스| 2012-11-05 15:10
악마의 화장실 


[헤럴드생생뉴스]악몽 속에서 만나볼 법한 ‘세계 각국 악마의 화장실’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세계 각국의 악마의 화장실’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괴기스럽게 만든 기상천외한 변기의 모습들이 담겨있다. 관으로 만든 소변기의 위쪽에는 박쥐까지 달려있는가 하면, 뭉크의 ‘절규’를 패러디한 소변기나 끝을 알 수 없는 만리장성 화장실, 치아까지 달린 얼굴모양 변기 등 민망하고 공포스러운 변기들이 즐비하다.


특히 호주의 한 레스토랑에 설치된 화장실에는 빨간 립스틱을 바른 여성의 입술모양 소변기가 설치돼 시선을 모았다. 이 변기는 ‘명백한 성폭력’이라는 여성단체의 거센 반발로 철거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경 쓰여서 제대로 볼일 못 볼 듯”, “세계 각국의 악마의 화장실 별게 다 있네”, “사람들의 상상력이란”, “기발하기도 하고 어이없기도 하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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