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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주원, 왜 못생긴 팀이었을까?
엔터테인먼트| 2012-11-06 09:01
[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지난 4일 KBS ‘1박2일’ 멤버들은 경상북도 군위에서 아날로그 여행과 게임을 즐겼다.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을 위해 여자 스태프의 인기투표로 잘 생긴 팀과 못 생긴 팀으로 나눴는데, 막내인 주원이 5위로 6위인 김종민, 7위인 이수근과 함께 못생긴 팀에 편성됐다.

시청자들은 의아해했다. “아니, 주원이 못생긴 팀이라니” “어째서! 주원이 못생긴 팀인거야! 스태프들 너무하네!” “주원, 못생겼으니 제가 갖겠습니다(한 여성의 트위터)”

편성 경위를 확인했더니, 여자 스태프들을 대상으로 이상형 투표를 실시한 결과라고 한다.


투표에 참가한 여자 스태프는 나이가 30대전후. 따라서 이들에게 25세인 주원은 아직 귀여운 동생 내지는 애기처럼 보였다는 것이다. 이들은 현실적인 이상형 남자를 뽑았던 것. 그렇게 해서 결과가 1등 차태현, 2등은 엄태웅, 3등은 성시경, 4등은 김승우로 각각 나타났다.

이번 투표는 36세인 차태현 같은 남자와 결혼하고 싶은 적령기 여성이 많다는 사실도 함께 보여주었다. ‘착한 남자’ 후속으로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 새 수목극 ‘전우치’의 주연으로 캐스팅된 차태현은 “강동원이 전우치의 기대감을 너무 높여놓았다”면서 “기대를 조금 낮춰달라”고 말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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