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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네이버스포츠, 라인 등 활용해 게임 명가로 재도약 선언
뉴스종합| 2012-11-06 15:41

 [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NHN 한게임이 신작스포츠 게임 3종을 공개하면서 ’스포츠게임 명가’로서의 재도약을 선언했다. NHN한게임(게임부문 대표 이은상)은 6일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2012 한게임 미디어데이’ 를 개최하고 게임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구축한 새로운 사업 방향과 3대 장르 핵심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한게임이 발표한 게임은 ▷실사를 넘어서는 고품격 그래픽을 구현한 액션 야구 게임 ’프로야구 더팬’ ▷사실적인 데이터와 스마트폰 최적화를 자랑하는 시뮬레이션 야구게임 ’팀나인’ ▷국내 순수 엔진으로 개발된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데이’ 등 3종이다. 한게임은 현재 일본의 코나미와 공동 개발 중인 ’위닝일레븐 온라인’과 자체개발을 통해 성공한 ’야구9단’에 이은 막강한 타이틀을 확보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한게임은 스포츠게임 타이틀을 ’네이버 스포츠’와 연계해 브랜드화 하겠다는 새로운 전략을 밝혔다. 스포츠 콘텐츠 핵심 소비자층이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NHN 한게임이 신작스포츠 게임 3종을 공개하면서 ’스포츠게임 명가’로서의 재도약을 선언했다. 사진은 이은상 NHN 한게임 게임부문 대표                                                                                                                                            [사진제공=NHN 한게임]


한편 한게임은 자사가 보유한 웹ㆍ모바일 플랫폼과 게임 비즈니스를 다각도로 연계해 게임유통플랫폼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게임-네이버게임-네이버스포츠를 전방위로 활용해 유통망을 확대한다. 한편 ’한게임 재팬’과 ’라인’도 향후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은상 NHN 게임부문 대표는 “2013년은 NHN 한게임의 3대 핵심 장르인 스포츠게임, 스마트폰게임, PC온라인 게임 장르에서 쌓아온 게임 개발 및 운영 능력과 NHN이 보유한 유통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한게임이 재도약하는 전기가 마련될 것이다” 고 밝혔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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