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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터치리스 카페로 일본 첫 LTE폰 ‘베가PTL21’ 띄운다
뉴스종합| 2012-11-08 10:01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 팬택은 일본에 첫 출시한 LTE스마트폰 ‘베가(VEGA) PTL21’의 출시를 기념해 시부야에 ‘터치리스(Touchless) 폰 카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터치리스 폰 카페는 베가(VEGA) PTL21을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터치&트라이 존(Touch&Try Zone)을 마련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누구나 손쉽게 베가 PTL21의 다양한 혁신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터치리스라는 이름은 베가모션(VEGA Motion)에 대한 일본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정했다. 베가모션은 적외선 센서가 손의 움직임을 판단해 단말기를 조작할 수 있는 모션인식기능이다. 


카페 오픈 첫날에는 일본 유명 모델인 ‘스즈키 나나’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1일 점장으로 나선 스즈키 나나는 “베가모션은 정말 획기적인 기능이다, 목욕 중이나 장갑을 끼고 있어도 전화를 걸 수 있어 놀랍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일 팬택 일본법인 대표는 “베가 PTL21의 주요 타깃인 젊은층을 공략하기 위해 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인 시부야에 터치리스 폰 카페를 열었다”고 말했다. 카페는 이달 19일까지 운영된다.

베가 PTL21은 KDDI의 가을, 겨울 전략모델로 일본 언론에 공개되면서 TV 프로그램과 신문지상에 소개되는 등 출시 전부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killpass@heraldcorp.com [사진= 팬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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