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서울시, 에너지정책으로 싱가포르 건설청과 교류한다
뉴스종합| 2012-11-08 10:02
[헤럴드경제=황혜진기자]서울시는 시의 에너지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싱가포르 건설청(BCA) 관계자 등 12명이 서울을 방문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싱가포르 건설청 및 관계자들은 서울시 신청사를 비롯해 상암동 에너지 드림센터 등의 친환경 건축물을 방문하고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에너지 정책을 배우고 돌아갈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건축물의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사업 등에 대한 브리핑 및 현장 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싱가포르 방문단이 관심을 갖고 있는 ‘서울시 에너지조례’ 의 추진배경과 진행사항에 대해서 집중소개한다.

또 서울시에서 에너지 소비구조에서 절약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전하나줄이기 종합대책’도 설명한다. 싱가포르 방문단도 자국의 녹색건축물 조성 정책에 대한 발표에 나선다.

시는 이번 방문단을 시작으로 아시아 주요 국가 및 도시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에너지절약과 관련 국제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hhj6386@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