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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공주 재평가, “뮬란이 끝판왕? 나라를 구한 여자”
헤럴드생생뉴스| 2012-11-08 11:01
[헤럴드경제=정태란 기자]세계의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환상을 주는 디즈니의 공주들에 대한 재평가가 내려졌다. 이 중 뮬란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디즈니 공주 재평가’라는 제목의 디즈니 공주들의 사진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게시글은 역대 디즈니에서 나온 여성 주인공들의 결말을 한 줄로 요약해 평가했다. 대표적인 백설공주를 비롯해 신데렐라, 자스민, 인어공주, 심지어 포카혼타스마저도 사랑하는 남성과의 행복한 결말로 끝이 난다.

하지만 뮬란만이 예외다. 다른 디즈니 공주들의 남주인공과 맺어지며 끝나는 ‘해피앤딩’과 달리 뮬란은 홀로 중국을 구한 것. 게시글을 올린 이는 디즈니 공주들 중 최고는 뮬란이라는 것이다.

‘디즈니 공주 재평가’를 접한 누리꾼은 “뮬란이 역시 갑이네요” “전생에 나라 구했다는 언니가 바로 저 언니” “중국을 구한 뮬란의 위엄” “공주들에게는 사랑이 중요하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tair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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