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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뉴스시트콤 ‘거침없이 뉴스킥’ 또 한다
엔터테인먼트| 2012-11-10 13:34
[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tvN ‘SNL 코리아’가 뉴스를 시트콤 형식으로 패러디한 새로운 콩트 ‘거침없이 뉴스킥’을 다시 한번 방송할 것으로 예고하며 제 2의 ‘여의도 텔레토비’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지난 주 방송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는 ‘SNL 코리아’의 콩트 ‘거침없이 뉴스킥’은 출연자들이 드라마 연기를 펼치는 사이사이 상황에 따른 뉴스를 전하며 시트콤과 뉴스를 오가는 새로운 형식으로 구성돼 신선한 웃음을 전했다. 방송이 끝난 뒤에도 전혀 새로운 형식의 콩트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평과 함께 다시 한번 보고 싶다는 열화와 같은 성원이 이어지며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이에 ‘SNL 코리아’ 제작진은 10일 밤 11시 다시 한 번 ‘거침없이 뉴스킥’을 방송한다.

특히 한 주간 있었던 주요 이슈를 토대로 풍자적 요소를 강화해 ‘SNL 코리아’다운 재미를 만들 계획. 일반 시청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상황극 안에 그 간 일어났던 뉴스들을 접목시킨 실생활 밀착형 풍자로 큰 웃음과 카타르시스를 전할 예정이다.


‘SNL 코리아’ 제작진은 “’위켄드 업데이트’와 ‘여의도 텔레토비’ 외에 특별한 고정 코너가 없는 ‘SNL 코리아’가 시청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거침없이 뉴스킥’을 다시 한 번 준비하게 됐다”며 “‘SNL 코리아’다운 패러디와 풍자의 재미를 만끽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SNL 코리아’에서는 10일 MBC의 간판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호스트로 나서 19금(禁) 섹시 코미디에 도전하며 파격적으로 변신한다.

박은지는 생방송 70여분 동안 다채로운 캐릭터를 맡아 섹시부터 엽기, 병맛 코드, 그리고 풍자까지 다양한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그 동안 출연했던 조여정, 김정난, 손담비 못지 않은 웃음을 전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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