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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IA국장 내연녀, 알고보니 엄친딸?
뉴스종합| 2012-11-10 20:49
[헤럴드생생뉴스]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미국 중앙정보국(CIA)국장이 외도한 여성으로 알려진 여성작가 폴라 브로드웰(39)이 화려한 스펙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는 퍼트레이어스를 낙마케 한 브로드웰이 하버드대 석사 학위를 갖고 있으며 미국 육군사관학교(웨스트 포인트) 시절에는 피트니스 챔피언을 지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고교시절에는 졸업생 대표를 맡을 정도로 명석했고, 학생들 사이에서는 ‘파티의 여왕’으로 뽑힐 만큼 인기도 상당했다. 한 기관총 제조업체에서는 그녀를 모델로 고용하기도 했다.

또 주 단위 농구대회에 선수로 나갈만큼 운동 신경도 탁월했다. 오케스트라에서는 제1바이올린 수석연주자를 하기도 했다.

이런 재능은 그녀가 전기 공동집필을 위해 퍼트레이어스와 함께 시간을 보낼 때, 퍼트레이어스의 관심을 끌게 한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2010년 7월∼2011년 7월까지 퍼트레이어스 장군이 아프가니스탄 산악지역에 주둔할 때 인접한 곳에서 머물며 수시로 장군을 인터뷰하며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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