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은 소지섭을 모델로 기용한 후, 매출과 인지도 면에서 상당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비비안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소지섭이 모델인 ‘프리 볼륨 브라’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신세경이 광고한 제품에 비해 42%나 높았다. 내로라 하는 여배우들보다 남자 배우가 여성 속옷을 더 잘 팔은 셈이다.
한편, ‘소간지’ 소지섭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져 있는 비비안의 2013년 캘린더는 제품 구매고객에 한하여,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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