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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잘못된 좋아요’ 늘고있다
뉴스종합| 2012-11-12 11:13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특정 기업이나 정치인의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클릭한 것으로 분류된 페이스북 사용자들 사이에 불만이 확산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2일(현지시간) “페이스북상에서 ‘잘못된 좋아요(false Likes)’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온라인상에서 싸움이 벌어지는 등 피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심지어 “지난 미국 대선 운동기간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열성팬 여러 명은 자신들이 방문한 적도 없는 밋 롬니 공화당 후보의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클릭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고 FT는 전했다.

현재 이 같은 피해를 입거나 목격한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얼마나 되는지 명확하지 않으며, 명확한 원인을 짚어내기도 쉽지 않다고 FT는 설명했다.

<윤현종 기자>
 /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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