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한화생명 ‘사랑&한화유니버셜CI통합보험’ 출시
뉴스종합| 2012-11-12 14:13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한화생명은 12일 한번 가입하면 보험료 변동없이 사망보장은 물론 종신에 치명적 질병(CI, Critical Illness)을 100세까지 보장해주는 ‘사랑&한화유니버셜CI통합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특징은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치병적 질병의 발생률이 높은 60세부터 CI 진단자금이 증액돼 보장 기간뿐만 아니라 금액도 최대화한 것이다.

우선 ‘사랑&한화유니버셜CI통합보험’은 종신보험으로, 일반적인 종신보험과 같이 사망 시에 가입금액만큼의 보험금을 일시에 지급하기도 하나, 소득보장형을 별도 마련해 가장(家長)이 60세 이전에 사망 또는 80%이상 고도장해를 입었을 경우 가입금액의 1~2%를 60세까지 매달 생활자금으로도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사랑&플러스CI보장특약’을 개발해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과 같은 중대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특히 발병률이 증가하는 60세부터는 주계약의 초과적립액에 따라 매3년 마다 CI진단자금을 증액해 준다. 예를 들어 특약 1000만원을 가입하면, 60세 이전 CI발생시에는 1000만원을 지급하지만, 60세 이후에는 1000만원에 3년마다 증액된 금액을 추가로 지급한다.

아울러 한 번 가입하면 보험료 변동 없이 100세까지 보장받게 했으며, 100세까지 CI가 발생하지 않으면 납입한 특약보험료 전액을 되돌려준다.

구도교 한화생명 마케팅기획팀장은 “월지급형 종신보험과 CI보험을 하나로 묶은 합리적인 통합보험”이라며, “CI보장을 보험료 갱신 없이 100세까지 보장하고, 발병률이 높은 60세부터 CI진단자금을 증액하여 보장을 최대화 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45세 이후에는 연금으로 전환도 가능하며, 납입기간도 통상 보장성 보험의 최대 납입기간은 20년납인데 비해 5~20년납, 60세납, 80세납을 신설해 납입방식의 유연성도 확보했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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