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절친한 친구인 실력파 가수 영지를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영지는 오는 22일 소울스타(SoulstaR)의 멤버 이규훈과 함께 최갑원 프로듀서의 “The Lyrics(더 리릭스)” 두 번째 작품인 듀엣곡 “행복해라”를 발매하는데 이 소식을 접한 송지효가 앨범 재킷 및 티저 영상 촬영을 자처한 것이다.
최근 송지효는 방송 및 영화 홍보 등에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절친인 영지와의 우정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였다고 한다.
바쁜 일정 중에 늦은 밤 스케줄을 마치고 촬영장에 도착한 송지효는 힘든 스케줄임에도 불구하고 촬영 내내 힘든 기색 하나 없이 “행복해라” 노래에 심취해 감정 전달을 잘해주었고 노래가 너무 좋아 감정이입이 잘 된다며 꼼꼼히 결과를 모니터하며 촬영에 임하였고 본인도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2/11/18/20121118000087_1.jpg)
한편 이번 신곡 “행복해라”는 지난 6월, 휘성과 이승우 (Of 소울스타)의 “감기라도 걸릴까”를 발표해 연일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던 최갑원 프로듀서가 준비한 노랫말이 주는 감동을 극대화 시키는 “The Lyrics(더 리릭스)”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이다.
그 동안 아이유, 백지영, 거미, 원티드 등의 프로듀서로 잘 알려진 최갑원 프로듀서는 시대의 흐름을 잘 캐치해내고 대중들의 가슴을 울리는 가사를 쓰기로 유명한 우리나라의 대표 감성 작가이다.
또한 아이유, 린, 소울스타 등의 실력파 작곡가 김진훈과 포미닛, 거미, 하동균, 백지영 등 다수의 앨범에서 활약한 작곡가 이채규가 함께 작업하고 최갑원 프로듀서가 노랫말을 입힌 이 곡은 사랑했던 연인이 덤덤한 이별 후에 서로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이 그려진 애잔한 사랑과 이별이야기로 겨울이란 계절이 주는 감성에 기댈 수 있는 잔잔하고도 차분한 선율의 곡이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2/11/18/20121118000088_1.jpg)
특히 소울스타의 이규훈과 영지의 만남이라는 예상 밖의 콜라보레이션이 주는 감동적인 하모니는 곡 전체에 흐르는 잔잔한 감성에 미묘한 긴장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
잔잔하고 차분한 선율에 배우 송지효의 연기가 묻어나는 최갑원 프로듀서의 “The Lyrics(더 리릭스)”의 두 번째 프로젝트 “행복해라”에 노랫말에 주목해본다.
suntopi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