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레고 35만개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뉴스종합| 2012-11-20 17:02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레고 블록 35만 개로 만든 9m 높이의 거대 트리가 화제다.

20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국 유명 쇼핑 명소인 맨체스터의 트레포트 센터(Trafford Centre)에 들어선 레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소개했다.

이달 초 쇼핑센터 홍보를 위해 설치된 이 트리는 높이 30피트(약 9m)에 달하며, 108개의 나뭇가지에 450개의 트리용 방울과 전구를 매달고 있다. 트리 앞에는 레고로 만든 해리 포터 피규어가 설치돼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레고 트리 만드는 데 엄청난 시간과 인력이 들었을 듯”,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네”, “저 쇼핑센터에 방문해서 직접 보고 싶다”, “설치 과정을 공개해도 재미있겠다”라는 등 호기심을 나타냈다.

한편 지금까지 공개된 가장 큰 레고 트리는 지난해 런던의 판크라스 인터내셔널에 세워진 높이 40피트(약 12m)의 것으로, 무려 60만 개의 레고 블록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 트리는 172개의 나뭇가지에 1000개의 트리용 방울이 설치돼 화려함을 더했다.

ham@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