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문ㆍ안 단일화 토론, 지역별 시청률 ‘광주’ 가 최고
뉴스종합| 2012-11-22 08:35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지상파 방송3사가 동시 생중계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의 단일화TV토론을 가장 많이 시청한 지역을 광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1일, KBS 1TV와 MBC, SBS에서 방송된 ‘2012 대선 문재인-안철수 후보 단일화토론’의 전국 시청률은 18.7% (KBS1 8.1%, MBC 6.0%, SBS 4.6%)로 전주 지상파 3사 예능프로그램인 ‘황금어장-라디오 스타(MBC)’, ‘짝(SBS)’, ‘뉴스라인(KBS1)’의 시청률 합계 16.3%보다 2.4% 상승했다.

이날 두 대선후보의 TV토론을 가장 많이 시청한 지역은 바로 광주였다. 광주지역에서만 22.4%의 시청률이 집계됐으며, 그 뒤는 근소한 차이로 전남 지역이 이었다. 22.1%였다. 경북지역은 21.0%, 서울 경기 인천은 19.7%, 경남지역은 18.7%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부산(17.6%) 대구(17.4%)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남자50대(12.6%), 여자50대(12.3%), ‘남자60대 이상’(12.2%) 순으로 집계됐다.

또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서도 이날 토론은 18.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20.4%였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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