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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건전음주 119’ 캠페인 실시
뉴스종합| 2012-11-22 10:22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오비맥주는 연말을 앞두고 ‘건전음주 119’라는 주제의 절주 캠페인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건전음주 119란 ▷1가지 종류의 술로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1일 적정 음주량 만큼 ▷오후 9시까지 마무리하자는 뜻이다.

WHO는 1일 적정 알코올 섭취량을 남성 40g, 여성 20g으로 규정하고 있다. 음주량으로 따지면 남성은 맥주 500cc 2잔 내지 소주 5잔(1잔 48ml기준), 여성은 맥주 500cc 1잔 내지 소주 2.5잔이다.

오비맥주는 캠페인 사이트를 개설하고 술자리에서 지켜야 할 10계명, 술에 관한 오해와 진실, 세계 각국의 알코올 유해성 감소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송년회 등 회식이 많은 연말에 폭탄주나 과음, 늦은 술자리로 인한 폐해를 줄이기 위해 119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바람직한 음주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현경 기자/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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