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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과 ‘간통’ 한 엽기녀…혐의가?
뉴스종합| 2012-11-23 11:22
[헤럴드생생뉴스] 스웨덴의 30대 여성이 시신과 성관계를 한 혐의로 체포돼 경찰조차 경악을 금치못하고 있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 포스트’에 따르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여성은 20일(현지시간) 구텐버그 형사법원에 ‘망자의 평화를 위반’한 혐의로 정식 기소됐다.

경찰은 지난 9월 이 여성의 아파트에서 총성이 울렸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 집에서 100개가 넘는 해골과 뼈를 발견했다.

가택수사결과 경찰은 이 여성이 해골과 키스를 하며 성행위를 하고 있는 등 난잡한 사진들을 발견, 증거물로 모두 압수했다.

경찰은 그의 아파트에서 죽은 사람과 성관계를 하는 방법 등을 기술한 다수의 기록물들을 확보했다고 말하고 이 여성이 판타지 섹스를 위해 해골 따위를 수집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허핑턴 포스트

이외도 경찰은 이 여성이 인터넷에서 해골을 밀거래한 증거를 잡고 여죄를 캐고 있다.

이 여성은 그러나 법정에서 역사적인 흥미를 느껴 뼈를 수집했다고 주장, 경찰의 수사는 조작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유죄가 입증될 경우 최소 2년의 징역형에 처해진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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