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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ㆍSK하이닉스 최다 러브콜…IT에 주목
뉴스종합| 2012-11-26 09:49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이번주 주간추천주에서는 LG전자와 SK하이닉스 등 IT 관련주가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CJ오쇼핑이 중복으로 추천됐다.

LG전자는 3개 증권사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한화투자증권은 “내년 2분기까지 영업이익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 다른 곳에 비해 투자 매력이 높다”며 “특히 스마트폰의 시장 점유율 개선으로 MC(휴대폰)사업부 영업이익이 올해 대비 4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하이닉스도 세 곳의 추천을 받았다. 현대증권은 “신규 모바일 기기 수요 강세로 낸드(NAND) 부문 매출 증가와 중국향 모바일 디램(DRAM) 수요증가 등 메모리 업황 회복이 기대된다”며 “이에 따른 실적호전으로 4분기 흑자전환에 따른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전기에 대해 신한금융투자는 “비수기인 4분기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2%, 121.7% 늘어난 1조8000억원, 1613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글로벌 1위 스마트폰 업체로 등극한 삼성전자의 수혜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엔씨소프트에 대해 우리투자증권은 “와일드스타ㆍ리니지이터널 등 차기작과 4분기 실적 모멘텀, 블레이드앤소울ㆍ길드워2의 중국서비스 개시 및 확장팩 출시 등 4분기와 내년에 성장이 기대된다”며 “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가격메리트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CJ오쇼핑이 부국증권으로부터 “올해 말 이후 PB(자체브랜드) 품목과 수량의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고,자회사인 CJ헬로비전의 지속적인 실적 개선에 따른 자산가치 증가도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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