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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컵 일본女 노브라로 세계일주 화제
뉴스종합| 2012-11-26 15:43
[헤럴드경제=채상우 인턴기자]2년에 걸쳐 노브라로 세계일주를 한 일본 여성이 여행기를 책으로 내 화제다.

지난 23일 일본 일간지 ‘포스트세븐’은 노브라로 세계일주를 한 여행 작가 리에코(31)에 대해 보도했다. 여행작가이자 F컵 그라비아 모델로 유명한 리에코는 지난 2010년부터 2년에 걸쳐 5대륙 90개 국을 여행했다.

그녀가 노브라로 여행을 하게 된 계기는 미국 유학시절 외국 여성들이 노브라로 다니는 모습에 자유를 느꼈기 때문이다.

처음 여행을 시작할 때 리에코가 가지고 있던 돈은 150엔(한화 약 1970만 원)에 불과했다. 여행을 하는데 금전적 어려움이 따랐지만 그녀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려고 애쓰며 어려움을 헤쳐나갔다.

금전 문제 외에도 여행 중 겪은 고충은 한 둘이 아니었다. 리에코는 "가장 힘든 것은 제대로 씻고 잘 수 없었던 것이었다"면서 "인도 여행 기간 중에는 집단 강간을 당할 뻔한 일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녀는 여행 중 100명이 넘는 남성으로부터 고백을 받았으며, 그 중에는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가수도 있었다고 밝혔다.

double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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