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관원, 원산지 첨단 판별법 개발
새 판별법은 분광분석기ㆍ형광분석기ㆍ질량분석기ㆍ전자코 등 첨단 분석기기를 활용해 원산지를 증명한다. 이들 기기를 이용하면 배추에 함유된 유ㆍ무기성분, 동위원소, 휘발성 화합물 등을 분석해 국산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분광분석기를 이용한 판별법의 정확도는 무려 99.52%에 달한다. 이 판별법이 확대되면 외국산 김치를 국산으로 속여 파는 행위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경원 기자/gi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