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野 전직 의원 74명 ‘文-安, 국민연대’ 구성 촉구
뉴스종합| 2012-11-27 09:47
야권의 전직 국회의원들 74명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 후보의 ‘국민연대’ 구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2013 정권교체와 민주헌정확립을 희구하는 전직국회의원 모임’은 27일 낮 12시 여의도 중식당 외백에서 회의를 열고 야권 단일후보 단일화 이후의 대선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이들은 문 후보 선거 캠프와 대선 후보직을 사퇴한 안 전 후보가 함께 ‘국민연대’ 구성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할 예정이다.

정대철 전 민주당 대표는 “정권교체 세력인 민주통합당과 정치쇄신 세력인 안철수 교수 그룹이 진정으로 힘을 합쳐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야권의 원로급 전직 국회의원들이 양대 축을 화학적 결합으로 견인해 내는 역할을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홍석희기자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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