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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대상 ‘영어+예술’ 놀이학교 주목
뉴스종합| 2012-11-27 15:30

‘아토리’ 스토리텔링, 노래, 신체활동 등 놀이처럼 영어로 예술 학습


조기 영어교육은 사회적으로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이슈다. 아이들이 일찌감치 영어를 배우기 시작해 영어를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익히면서 세계화에 걸맞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하지만 스트레스로 인해 영어에 어릴 때부터 흥미를 잃는 아이, 영어는 유창하게 잘하지만 우리말이 어눌한 아이 등 부작용도 존재해왔다.


이러한 부작용은 영어의 중요성이 커져서라기 보다는 무조건 남들보다 먼저, 많이 가르치려는 부모들의 경쟁심에서 비롯된 측면이 크다. 영어 교육을 시작하는 연령이 갈수록 낮아지면서 미취학 아동은 물론 영유아의 범주에 속하는 아이들에게도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이처럼 교육열은 높아졌지만 방식이 주입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연령에 맞는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아이들이 영어를 스트레스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영어를 ‘공부’가 아닌 ‘놀이’로 받아들이게 하는 교육이 주목을 받고 있다. 어린아이들은 만지고 느끼는 등 오감을 통해 놀면서 언어를 습득하는 것이 적절한 뇌 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놀면서 공부하는’ 영어 교육에 관심이 쏠리게 된 것. 이 같은 변화로 인해 영어와 예술을 접목한 교육 방식도 각광을 받고 있다.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가장 가르치고 싶어하는 두 가지, 영어와 예술을 통합한 유아영어교육기관 ㈜삼성교육 아토리(대표 유선영)는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춰 레벨별 아트교육과정을 개발해 ▲스토리텔링(Storytelling) ▲노래(Song&Chant) ▲신체활동(Performance) ▲조형 작업(Art Work) ▲영어 요리미술(English Cook-Art) ▲과학 미술(Science Art)을 비롯해 ▲수학(Math) ▲체육(Gym) ▲ 음악(Music) 등 다양한 영역을 영어와 접목시켰다.


아토리는 만 3세부터 8세까지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발한 외국어 학습 및 미술 학습 교재에 대해 특허를 획득, 인지발달 언어교육 콘텐츠로서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학문에 기초한 미술교육(DBAE) 이론을 바탕으로 단순 암기법이 아닌 영어를 도구로 다른 것을 익히는 TBL(Task Based Learning) 기반의 영어 교수법을 활용해, 아이들이 창의력과 사고력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아토리의 교육 과정은 전체 4년으로 이뤄져 있으며, 아울러 아토리 대치 직영원(02-567-1105)에서는 유아교육 전문 연구진을 꾸려 아이들이 흥미롭고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구 및 개발하고 있다.


유선영 대표는 “어릴 때 재미 없게 배운 영어는 평생 영어를 싫어하게 만들 수도 있다”며 “오감을 모두 이용한 창의적 미술 활동과 함께 영어 수업을 진행해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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