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프로그램 매수세에 1920선 회복
뉴스종합| 2012-11-27 13:44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 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 매수에 힘을 받아 1920선을 넘어섰다. 코스닥도 외국인 순매수로 500선 탈환에 나섰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1908.51보다 9.70포인트(0.51%) 상승한 1917.14에 출발해 10시 현재 16.91포인트(0.89%) 오른 1925.42를 나타냈다.

국가지자체를 중심으로 한 기관이 897억원 순매수를 보이는 반면 개인은 809억원, 외국인은 91억원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국가지자체외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며 1042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716억원)과 비차익(325억원) 모두 순매수다.

대부분의 업종이 보합권에서 상승하고 있다. 증권,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음식료품, 철강금속, 운송장비, 제조업, 전기가스업, 은행, 화학, 종이목재 등 업종은 1% 미만에서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의료정밀은 2%대의 하락을 기록하고 있고, 통신업, 섬유의복, 보험, 유통업 등 업종은 소폭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1% 이상 뛰고 있고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삼성생명,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KB금융 등 종목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10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64%(9000원) 상승한 14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496.24)보다 1.64포인트(0.33%) 상승한 497.88에 출발했다.

외국인이 이틀 연속 매수를 외치며 115억원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고, 개인이 73억원, 기관은 28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085.5원)보다 2.5원 내린 1083.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thle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