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대선후보 TV토론회, 다음달 4일 첫 시작
뉴스종합| 2012-11-27 14:10
[헤럴드생생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2ㆍ19 대통령 선거 후보 초청 TV토론회의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27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첫 토론회는 다음달 4일 정치·외교·안보·통일을 주제로 MBC 스튜디오에서 신동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두번째 토론회는 경제·복지·노동·환경을 주제로 10일, 세번째 토론회는 사회·교육·과학·문화·여성을 주제로 16일 열린다. 두 차례 모두 황상무 앵커가 진행하는 가운데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가 출연한다.

TV토론에 초청되는 대선 후보는 △국회에 5인 이상의 소속의원을 가진 정당 추천 후보자 △언론기관이 선거기간 개시일 전 30일부터 선거기간 개시일 전일까지 사이에 실시해 공표한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이 5% 이상인 후보자 등이다.

세차례 토론회는 모두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KBS와 MBC가 생중계한다.

초청을 받지 못한 대선 후보들은 5일 밤 11시부터 다음달 새벽 1시까지 모든 분야를 주제로 MBC 스튜디오에서 신동호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토론을 벌이며 이는 KBS와 MBC를 통해 생중계된다.

초청 후보를 제외한 대선 후보는 무소속 박종선, 김소연, 강지원, 김순자 후보 등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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