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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내 테마공원 · 편의시설 ‘보석같은 아파트’
부동산| 2012-11-29 12:03
주택단지부문 최우수 대상을 수상한 금호건설(사장 원일우)은 1967년 창사 이래 토목, 건축, 플랜트ㆍ환경, 주택 등 건설 관련 모든 분야에서 시공력과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는 대표적 건설사다. ‘금호베스트빌’을 시작으로 ‘어울림’, ‘리첸시아’ 등 주택시장에 주거브랜드 개념을 도입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디자인,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주택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건설시장에 민자사업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인천국제공항, 무안공항 등 공항 공사 부문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UAE 등 해외 현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열린경영 및 열린문화를 경영방침으로 내세워 원칙과 기본, 열정과 창의라는 가치를 실천한다. 임직원의 창의적 발상을 적극 수용, 참여를 극대화하고 외부고객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창출해 급변하는 트렌드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겠다는 의미다.

아울러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지향하는 ‘500년 영속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사회에 이익을 환원하지 않는 기업은 장수할 수 없다는 신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어울림 자원봉사단’은 어려운 이웃의 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새로 지어주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벌여 2004년 12월 이후 총 27가구의 ‘어울림家’를 지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금호건설이 전북 익산시 신동에 분양한 ‘익산 금호어울림’은 익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 아래 일반분양 260가구가 전평형 1순위 마감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지하 2~지상 23층 11개동의 총 732가구로 이뤄졌고 단독ㆍ연립 등 저층 밀집지역 인근에 들어서 단지 설계부터 차별화가 두드러졌다.

남향 위주의 탑상형ㆍ판상형의 동 배치로 바람과 햇살이 단지 내에 오래 머물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설계했다. 단지내 3m 고저 차이를 활용해 1.5개층의 데크형 지하주차장이 들어서고, 최고 23층에 이르는 단지의 조망권도 확보했다. 2개 동은 필로티로 설계해 저층 가구의 채광과 입주민 공간이동을 도왔고, 특히 1ㆍ2층의 천정고를 250㎝로 높여 개방감이 뛰어나다.

단지 내엔 지역 특색을 살린 테마공원이 다채롭다. 화강석과 잔디, 정자 등으로 꾸민 전통정원 양식의 백제정원엔 백제의 미가 묻어나고, 보석분수를 중심으로 실개천과 연못이 흐르는 보석분수정원, 수정 이미지를 정원으로 형상화한 수정정원도 일품이다. 유아놀이터와 배드민턴장 등 주민운동시설도 정원 곳곳에 설치된다.

세계 3대 디자인 ‘201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다기는 스마트 스위치가 처음 적용된 단지로, 각종 기능을 한번의 동작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배려했다. 차량 출입구와 지하주차장 어린이 놀이터, 엘리베이터 내부에 CCTV가 설치되고, 단지 출입구에는 RF식카드 인식 주차시스템이 설치돼 보안기능도 강화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백웅기 기자/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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