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연령 ·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명품타운 1번지’
부동산| 2012-11-29 12:06
아파트부문 최우수 대상을 차지한 한라건설(사장 최병수)은 강원도 원주 우산동에 ‘원주 한라비발디 2차’를 선보인다. 지하3층, 지상 15~18층 11개동의 71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 70가구, 74㎡ 140가구, 84㎡ 507가구로 구성됐다. 1차 아파트 634가구와 함께 총 1351가구 규모의 ‘비발디 타운’이 들어서 지역의 대표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원주 한라비발디 2차는 한라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한라비발디 BI 디자인을 처음 적용하는 사업장으로, 새로운 한라비발디 색채시스템도 적용된다. 동시에 새롭게 정립한 컨셉인 ‘THE HARMONY’에 어울리는 차별화되고 특화된 공간을 선보인다.

연령 및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평면이 원주 한라비발디 2차의 가장 큰 특징이다. 공간의 효율에 초점을 맞춰 부부중심형, 영유아가족형, 청소년가족형, 로하스노부부형 등 평면을 다양화했고, 침실 붙박이장, 안방 붙박이장 등도 소비자 취향에 맞게 가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부부중심형은 넓은 수납과 콤팩트한 주방계획으로 실속있게 공간을 활용했고, 영유아 가족형에는 부부방 옆에 유아방을 둬 어린 자녀를 가까이서 돌볼 수 있다. 청소년 가족형은 학령기 자녀의 휴식과 학습능률을 높이기 위해 집의 중심에 자녀방과 스터디룸을 배치하고 부부마스터존은 침실과 서재로 통합한 특화된 설계구조다. 로하스 노부부형은 여유로운 노년 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3세대 가족과 함께 살 경우 침실 확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매봉산 조망권을 확보했고, 필로티 설계 및 경사지형을 이용한 구름다리 설치 등 원형지를 살린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 숲속 온실과 상록수림을 품은 비발디플라자, 주상절리벽천, 산책로와 조깅코스, 학원차량 동선을 분리한 키즈스테이션 등 입주민을 배려한 조경공간도 눈에 띈다.

모든 계단실 1층 출입구에 필로티를 도입하고 그 내부에 출입구를 설치해 1층 세대의 사생활을 보호했다. 이 공간은 동 출입 로비, 자전거보관소, 주민쉼터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단지 가치를 더할 전망이다.

입주민들의 휴식, 오락 등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된다. 피트니스시설을 비롯해 실내 스크린골프장,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다. 특히 게스트하우스는 전용면적 84㎡의 평면이 그대로 적용돼 가족들이나 친구들끼리 파티도 가능하게 꾸며진다. 인테리어도 고급형으로 맞춰져 호텔 스위트룸을 연상시킨다. 키즈카페와 열린도서관 등 아이들의 교육을 고려한 커뮤니티시설도 갖춰진다.


소비자들의 수요가 많은 59~84㎡ 면적으로만 구성된 가운데 4베이~3베이가 적용돼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더 넓은 면적을 사용할 수 있다. 채광과 환기도 좋고, 1층세대는 기준층보다 천정고를 10~20㎝ 높게 설계해 더 넓은 공간감을 제공한다.

영동고속도로 남원주 IC와 인접해 있어 고속도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며, AK플라자와 롯데마트, 원주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차량 3분 거리에 위치해 각종 생활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다. 

백웅기 기자/kgungi@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