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탁트인 조망·상업시설 완벽…31 대 1 상한가
부동산| 2012-11-29 12:18
동탄 2신도시에 지어질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의 ‘한화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가 인기 상한가를 누리고 있다. 지난 16일 경기도 화성에서 개관한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1817가구의 견본주택에는 18일까지 4만명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견본주택 개관 첫 날은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만여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토요일, 일요일에는 각각 1만5000여명이 방문해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내에서도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이 아파트에 대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한화 꿈에그린 프레스티지는 지하 2층, 지상 7∼36층 18개동과 테라스하우스 7개동으로 전용면적 84∼124㎡ 총 1817가구의 대단지다. 이중 84㎡A 와 B 타입이 각각 484가구와 183가구다. 84㎡C는 28가구, 101㎡A1 93가구, 101㎡A2 434가구, 101㎡B 33가구, 113㎡ 424가구, 124㎡A 107가구, 124㎡B 7가구, 128㎡A 12가구, 128㎡B 1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실내는 4베이 2면 개방형 구조로 자녀방과 안방을 분리했고, 거실과 주방이 연결된 공간구성으로 공간의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전용 84㎡C 28가구는 테라스가 제공되며, 전용 128㎡는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구성됐다.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는 역세권의 교통 프리미엄과 골프장이 내다보이는 조망권, 중심상업시설 등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최고의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우선 KTX 복합환승센터 동탄역까지 걸어서 10분내 접근 가능하다. KTX 동탄역이 들어설 복합환승시설에는 공항버스, 간선버스, 지선버스 등이 들어서 광역교통망이 갖춰질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 등의 기존 교통망을 이용할 수도 있는 등 교통환경이 편리한 게 강점이다. 또 주변에 광역비즈니스 컴플렉스가 개발되고 중심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는 단지 남측의 골프장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탁월한 조망권을 갖췄다. 단지 남측 도로를 사이로 36홀 175만㎡ 규모의 리베라CC와 마주하고 있어 앞동뿐 아니라 뒷 동까지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며 전세대를 남향과 남동서향으로 배치했다.

7∼36층으로 이어지는 스카이라인과 테라스하우스ㆍ펜트하우스ㆍ판상형ㆍ타워형 등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주거유형을 도입한 것도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의 자랑거리다. 단지 내부는 한국적 신도시를 구현한 전통마을의 선형적 커뮤니티 체계를 형상화 한 친환경단지로 꾸며진다.


이 단지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소나무와 정자, 연못이 어우러진 송월정원(중앙광장)과 함께 실개천ㆍ가족운동마당ㆍ전원쉼터 등의 주민 휴식공간이 단지 곳곳에 배치된다. 스포츠센터를 비롯해 여성공동작업장ㆍ파티&키즈룸, 사랑채 등이 단지 내 길을 따라 조성된다.

이같은 장점으로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는 23가구가 공급될 예정인 84㎡C의 경우 최고 31.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접수를 마감해 세간의 관심을 증명했다. 전체 청약 경쟁률은 3.11대 1을 기록했다. 통단2 신도시 2차 동시분양에서 흥행몰이에 성공한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당첨자에 대한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5년 9월로 잡혀있다.

윤현종 기자/factism@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