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18대 대선 매니페스토 정책평가단 운영
뉴스종합| 2012-11-28 08:09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는 정책대결 중심의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18대 대선 매니페스토 평가단’을 본격 가동한다.

평가단은 김용철 한국반부패정책학회 회장(부산대 행정학과 교수ㆍ사진)을 단장으로 이석원(서울대 행정대학원), 조상식(동국대 교육학과), 이광윤(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서창진(한양대 경영학부), 안성수(창원대 행정학과), 박영준(국방대 군사전략학과), 이상엽(건국대 부동산학과), 양대종(원광대 인문학부), 이철우(경북대 지리학과), 곽노성 (동국대 국제통상학과) 교수 등 11명이 전문위원으로 참여한다.

본보와 평가단은 주요 후보들의 공약을 크게 정치, 경제ㆍ통상, 건설교통ㆍ지역개발, 교육, 복지ㆍ여성 등 11개 분야로 세분화해 이들에 대한 ‘매니페스토 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본보와 평가단은 이를 위해 △고객만족성 △실현가능성 △형평성 △중요성 △차별성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한 매니페스토 지수도 개발했다.

본보는 이를 통해 주요 후보들의 공약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고 그들의 요구사항을 잘 반영하고 있는지, 행정 재정ㆍ기술적 측면에서 실현 가능한지, 국민들간에 대립갈등이 되고 있는 정치적 상황을 잘 통합할 수 있는 공정성과 보편성을 갖추고 있는 지 등을 세부적으로 점검해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정책 판단 기준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보는 평가단과함께 실시한 공약 검증 결과를 상세히 보도함으로써 유권자들이 새 시대의 새 대통령을 올바르게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평가단장인 김 회장은 “각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은 대한민국 미래의 중요한 방향과 지침이 되므로 유권자들에게 이해하기 쉽고 후보 선택의 판단 근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평가지표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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