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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헤럴드 펀드대상) ‘2012 헤럴드펀드대상’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상 영예
뉴스종합| 2012-11-28 10:25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2012 헤럴드 펀드대상’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금융위원장상인 대상에 선정됐다.밸류운용은 대내외 악재로 국내 증시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지만 장기 가치투자의 ‘뚝심’으로 일반주식형과 일반채권혼합형 수익률 모두 1위를 기록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장기 펀드투자 문화 정착과 투자자의 생애설계에 맞춘 펀드 개발, 고객지향적 경영도 업계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밸류운용은 최우수 연금펀드부문에서도 ‘한국밸류 10년투자퇴직연금 1(채권혼합)’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국내펀드(일반성장형)’ 부문에서는 삼성자산운용의 ‘삼성 코리아대표그룹 펀드’가, ‘최우수 국내펀드(중소형)’ 부문에는KB자산운용의 ‘KB 중소형주 포커스펀드’가, ‘최우수 국내펀드(채권형)’ 부문에는 하이자산운용의 ‘하이 굿초이스 증권투자 신탁1호(채권)’가 각각 뽑혔다. 삼성자산운용은 헤지펀드 부문에서도 ‘삼성H클럽 헤지펀드’가 최우수 펀드로 선정됐다.
 
‘2012 헤럴드 펀드대상’은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의 개별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26일 서울 정동 헤럴드미디어 본사에서 열린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심사에는 조성훈(왼쪽부터)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 김희수 에프앤가이드 리서치본부장, 김태관 제로인 리서치사업본부장, 김정각 금융위원회 자산운용과장, 윤계섭 서울대 명예교수(심사위원장), 권충원 헤럴드경제 편집국장, 조효제 금융감독원 자산운용감독실장, 류성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상무, 김철배 금융투자협회 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최우수 해외펀드에는 한화자산운용의 ‘한화스트래티직인컴증권투자신탁1호’가 뽑혔으며 최우수 대체투자(AI)펀드 부문에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 앵커(ANKOR) 유전 해외자원개발 특별자산 투자회사 1호 펀드’가 선정됐다.

최우수ETF(상장지수펀드)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200 ETF’가 수상했다.

최우수판매사는 KDB대우증권이 차지했고, 유일한 개인 부문인 올해의 펀드매니저 부문에서는 ‘KB밸류포커스 펀드’와 ‘KB중소형주포커스’를 운용하는 최웅필 KB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 이사가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 오전 11시 서울 프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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