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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44개 ETF 업계 발전 선도
뉴스종합| 2012-11-28 11:43
지난 2006년 국내에서 3번째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수수료 인하와 해외 시장 진출 등 국내 ETF 업계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TIGER ETF는 국내외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44개의 ETF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 전체 ETF 131개 가운데 34%를 차지한다. 지수형 ETF뿐만 아니라 다양한 섹터 및 원자재 투자 상품 라인업까지 두루 갖춰 ETF만을 가지고도 얼마든지 자산배분이 가능하도록 했다.

TIGER200 ETF는 지난해 4월 수수료를 연 0.15%로 업계 평균(연 0.34%) 대비 절반 아래로 낮추면서 설정액이 약 6200억원가량 증가했다. 11월 중순 기준 누적 수탁고가 8548억원으로 조만간 1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TIGER200 ETF는 3년 수익률 25.66%, 연초 이후 수익률 5.11% 등 전 구간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국내 최저 보수로 추적지수인 KOSPI200지수를 안정적으로 추종해 우수한 장기 성과를 기록 중이다.

미래에셋운용은 해외 ETF시장 공략에도 가장 적극적이다. 지난해 캐나다의 ETF 전문 운용사인 ‘호라이즌 ETFs’를 인수해 호라이즌 ETF를 캐나다와 호주, 홍콩 등에 상장시켰다. 현재 미래에셋이 전 세계에 상장시킨 ETF 종목 수는 약 180개, 운용 규모는 6조3000억원에 달한다. 

최재원 기자/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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