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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투어 “의료관광사업 본격화할 것”
뉴스종합| 2012-11-29 10:48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여행ㆍ레저 전문기업인 자유투어는 의료관광산업에 대한 투자를 결정하고 의료관광사업을 본격화해 나갈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자유투어는 다음달 중국미용성형협회와 환자유치 계약을 체결해 매월 50여명의 성형과 건강검진 고객을 모집, 국내외 성형외과와 종합병원에 소개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자유투어 관계자는 “다음달부터 선보일 성형의료관광 패키지 상품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상품으로 의료와 관광, 미용, 휴식이 결합된 최첨단 패키지”라고 설명했다.

자유투어는 지난 10월 원진성형외과와 전략적 제휴를 시작으로 JL성형외과, 벨리타성형외과, 새로이클리닉, 뷰성형외과 등과 서울대병원, 한양대병원 등 종합병원과 협력해 외국인환자유치와 원스톱토털서비스(One-Stop-Total-Service) 구축을 위한 제반 시설을 갖췄다.

방광식 자유투어 대표는 “이제 한국 인바운드 관광도 고부가가치의 스마트한 인바운드 관광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특히 헬스케어와 연계된 의료관광은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의료인, 생명공학산업, 관광업계가 각 분야의 장점을 살려 상호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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