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안철수 팬클럽’ 해피스 대표단, 문재인 지지 선언
뉴스종합| 2012-12-02 15:24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의 대표 팬클럽인 ‘안철수와 해피s(이하 해피스)’ 대표단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지지를 공식선언했다.

2일 해피스 공동대표단과 지역대표 일동은 보도자료를 내고 “복지국가실현과 평화적 통일에 대한 우리의 꿈은 지금도 변함없다. 결코 부정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기 때문”이라면서 “오늘 우리는 안 전 후보가 기자회견에서 밝혔던 바와 같이 국민의 열망인 새정치와 정권교체를 위해 문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지난 9월초 ‘시민승리를 통한 정치교체, 정권교체’를 바라며 해피스라는 공간에 모였다”면서 “‘안철수 현상’으로 상징되는 변화에 대한 열망은 우리 모두를 하나로 만들었다. 깨어있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는 우리 스스로를 희망으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들은 “역사는 결국 한명 한명의 시민들이 써내려가는 것이다. 2012년 우리는 시민이 승리하는 역사를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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