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8090 레전드 특집으로 꾸며져 박남정, 강수지, 김완선, 소방차, 카라 구하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팀과 레전드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벌이던 중 김완선은 큰 모형 옷을 입고 몸을 가누는 것조차 힘들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발을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내딛지 못한 몸개그의 연속이었다.
보다 못한 유재석은 김완선을 일으켜 세워줬지만 김완선은 “다리에 힘이 없다”며 장애물을 굴러서야 넘어섰다.
누리꾼들은 “댕싱퀸의 몸개그라니”, “김완선, 의외의 몸개그”, “슬랩스틱 좀 되시는데”라며 재밌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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