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연말 파티용으로 연어 수요가 급증하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롯데마트의 연간 연어 매출 중 20%가 12월에 집중됐으며 다른달보다 2.7배 가량 많았다.
연어는 지난 2002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10대 슈퍼푸드로 선정하는 등 웰빙 음식으로 떠오르면서 최근 5년간 매출이 연 20% 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홍성원 롯데마트 글로벌소싱 상품기획자(MD)는 “연어는 연중 판매되는 수산물이지만 파티용 먹거리에 많이 쓰여 특히 연말에 수요가 급증한다”며 “이같은 수요를 고려해 노르웨이 현지에서 항공직송한 생연어를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현경 기자/pin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