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야구팬을 위한 투표 독려 그림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국교수는 지난 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patriamea) 에 “거인 팬을 비롯한 야구 팬 여러분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슬라이드, 커브, 스플린트 등 야구공 던지는 기술이 그려진 그림이 담겨 있으며, 각 기술에는 “이러면 공이 변한다”는 문구가 세겨져 있다.

그림의 포인트는 맨 아래쪽 투표도장 마크를 들고 있는 손이다.

특히 그림밑에는 “이건 세상이 변한다“라는 글을 함께 게재하면서 대선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제 18대 대통령 선거일이 1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해당 투표독려 그림은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SNS에는 ‘여고생이 만든 대선 투표독려 포스터’라는 제목으로 ‘CHANGE(변화)’라는 단어의 철자가 모여 투표용지 마크가 되는 그림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조국 교수는 지난달 29일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향후 정치적 행보와 관련해 “안철수가 내년 4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수도권에서 출마해 여의도에 입성하면 좋겠다”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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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국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