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강서구, 가족 탐방 최고 명소 ‘허준박물관’
뉴스종합| 2012-12-03 10:44
[헤럴드경제=황혜진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관내 허준박물관(관장 김쾌정)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주최한 ‘2012년 우리 가족 박물관 탐방 행사’에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우리 가족 박물관 탐방 행사’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사)한국박물관협회 등이 협력해 가족들이 함께 박물관을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이용하는 것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행사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본 행사에 참여한 147개 박물관을 관람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인증사진과 후기를 모집한 결과 총 1318건의 사진과 711건의 탐방 후기가 등록됐다.

심사는 대학교수, 학예연구관 등 5명의 내·외부 전문가들이 했으며 ▷사진등록 건수 ▷탐방 박물관 수 ▷박물관 접근성 등으로 최다방문 가족과 등록된 후기를 토대로 우수 탐방가족을 선정했다. 아울러 참여 박물관 중 ▷탐방 후기 ▷방문 빈도수 ▷사업 참여도 등을 고려해 3개의 우수 운영기관이 선정됐다.

허준박물관(가양1동 소재)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의학 전문박물관으로 2005년 개관 이래 6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현재 1일 평균 200명 이상이 방문, 강서구의 대표적인 박물관으로 자리 잡았다.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구 문화체육과(2600-6804) 또는 허준박물관(3661-8686)으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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